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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인 3월의 이야기.

 공들인은 신청서를 쓰고 3월에 모여 새로운 활동을 하기보다는 서로의 생각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하루를 진행했습니다. 

 서로 각자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의 활동에 어떻게 적용할 생각인지 공유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4월은 '퍼스널' 컨셉에 맞춰 각자의 특성과 향을 만들어가는 향수와의 협업을 진행. 

 흙과 향수, 오브제와 향,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시각과 후각 등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5월은 스테인드글라스, 유리공예의 한 분야인 스테인드글라스는 각각의 유리를 배치하거나, 겹쳐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도자와 함께 작업했을 때 어떤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작품을 연구하는 연구모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6월은 중간정산 겸 각자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미리보기 컨셉의 달! 4월, 5월의 내용을 기반으로 각자의 작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보여주기로 계획했습니다!

 목표점이 없으면 결과물이 쉽게 나오지 않을 것을 대비해 빠른감이 없지않지만...... 저희의 창의력을 믿어보기로?!!! 

기획에서 계획으로

 막연히 세우는 계획이 아닌, 의도를 품을 기획을 하는 3월. 

 앞으로 각자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공들인 활동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